현대중공업지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에 나섭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오늘(2/6) 이사회를 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48만8천주를 취득 후 소각하는 안건을 결의했습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규모로, 금액기준으로는 천500억원에 달하며, 자사주 취득 기간은 내일(2/7)부터 5월 6일까지 3개월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또 앞으로 3년간 배당 성향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배당정책도 밝혔으며,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당 만8천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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