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의 수출이 3년 만에 감소로 전환해 7백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글로벌 경기 부진과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울산의 수출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695억 달러를 기록해 2천16년 이후 3년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을 보면 석유제품의 수출이 전년 대비 13.9% 감소한 185억6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석유화학제품 수출도 전년대비 7.6% 감소한 86억 4천3백만 달러에 그쳤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