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1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1차금속과 기타 운송장비 등이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매 판매는 백화점이 -2.7%, 대형마트가 -6.8%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7% 감소했습니다.
특히 건설수주액은 2천211억원으로 민간.공공부문 모두에서 크게 줄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9%나 감소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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