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신선식품 물가 상승 요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8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상승했습니다.
울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8년 10월 1.4% 상승 이후 15개월 만입니다.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고, 신선식품물가도 1년 전보다 6.3%가 상승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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