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기업 중 하나인 알사프와사(社)에 신형 쏘나타 천 대를 공항 택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2일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100대를 알 사프와 사에 인도했으며 연내 나머지 900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천 23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자동차 시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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