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여 년 역사의 중구의 대표 축제인 울산마두희축제가 오늘(9/16)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원도심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9/16)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리는 마두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큰줄당기기는 내일(9/17) 오후 3시 주민들로 구성된 동군과 서군이 태화강 체육공원에 집결 후 큰줄을 시계탑으로 옮긴 뒤 본격적인 줄당기기 행사가 진행되며 원도심 곳곳에는 어울림한마당과 큰애기가요제 등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만큼 올해는 가족 줄당기기와 야외 방 탈출, 추억의 골목길, 한복 뽐내기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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