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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교육 한해의 성과..울산교육혁신 원년
송고시간2019/12/17 19:00



(앵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를 울산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최하위권이었던 울산교육 청렴도를
투명한 행정으로 한 단계 높이는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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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울산교육 혁신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바로 청렴도입니다.

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달성했고,
자체감사 활동 심사평가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발표한 국민권익귀의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도
2등급을 받으며 청렴도 만년꼴찌 불명예를 씻었습니다.

인터뷰-정금숙/울산교육청 청렴감찰팀장
"노옥희 교육감님의 공약인 공익제보센터 설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청렴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하였고, 소통과 참여로 청렴한 울산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학생 안전체험교육 확대로 안전교육 만족도 전국 최상위,
학생.학부모 만족도도 올해로 2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눈에 띄는 또다른 성과는
학업중단율 부문 최근 5년 연속 1위 달성입니다.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부적응, 학업 중단 고위험군 학생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이 도움이 됐습니다.

울산시와 5개 기초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비를 전액 지원하게 된 것도
성과로 손꼽힙니다.

ST-이현동 기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복까지
전면적인 무상교육 시대를 열어가며
교육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협치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도 강화했습니다.

월 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운영과 교육주체별 원탁토론 정례화,
마을교육공동체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획일적인 방과후학교와 강제야간자율학습을 완전자율화하고
느린 학습자를 위한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
두드림학교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청 1층에 교육정보드림센터를 마련해
개별 맞춤형 진학진로 상담과 학부모 상담이
원스톱으로 지원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밖에도 학교경비원과 청소원 등 용역근로자 7개 직종 65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울산지역 교육 분야 독립운동 역사 찾기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