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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사용후핵연료 원전 내 건식저장 불가피"..지역 반발
송고시간2023/02/10 17:00
정부가 원전 내에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설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울산에서도 극심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1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를 공개했으며,
고리원전의 포화 시점을 2천32년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부는 "저장시설 포화로 인해 한시적으로 원전 내 건식저장시설
건설이 불가피하다"며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청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탈핵단체를 중심으로 임시저장 시설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울산시의회도 원전부지 내 사용후 핵연료
영구저장 금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