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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 산업 청신호..경제 '터닝 포인트'
송고시간2022/07/20 18:00


앵커)
현대차 노사의 합의에 대해
김두겸 울산시장도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울산에 신설하기로 하면서 울산의 경제 재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차 노사의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과 관련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 전용 공장을 울산에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미래 투자 관련 합의서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미래차 관련 산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는 이 공장을 전진 기지 삼아 울산을 세계적인 미래차 선도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합의에 따라 2조 원을 투자해
2천25년까지 울산에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게 됩니다.

울산에 자동차 새 공장이 건립되는 것은 천991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생산직 신규 채용도 10년 만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전기차 공장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부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서 적극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최소한 1년이나 6개월 안에 모든 행정 절차와 법적 절차를 우리가 찾아가서 먼저 풀어 줄 수 있도록 그런 형태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전기차 전용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2천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부품 기업 유치, 울산의 인구 증가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노동자들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스탠드업)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이 쇠락하고 있는
울산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를 해소할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