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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조직개편..국제영화제 폐지
송고시간2022/06/29 18:00


앵커)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울산시정의 비전과 조직,
주요 업무들의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시청 내 일부 조직을 통폐합하고,
울산국제영화제 등 민선7기 일부 사업은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선8기 울산 시정비전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확정됐습니다.

울산시의 행정조직도 김두겸 당선인의 공약 실천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CG IN 미래성장기반국이 도시공간개발국으로 조정되고,
일자리경제국이 경제투자유치국으로 변경되는 등
4개 국의 명칭이 바뀝니다.

또 시민신문고위원회와 인권담당관은
권익인권담당관으로 통폐합됩니다.(OUT)

그린벨트개발 담당과 국내투자유치 담당 등 2개 부서가 신설됩니다.

인터뷰)안효대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인수위원회는 민선 7기 행정조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민선 8기 정책 수행에 꼭 필요한 직제만 최소한으로 개편안을 제시했습니다.

민선7기 11개 주요 사업들이 폐지되거나 재검토에 들어갑니다.

울산국제영화제와 청년예술단 등 4개 사업이 폐지됩니다.

부울경 특별연합 설치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시기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사연댐 수문 설치와
외곽순환도로 건설은 재협의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인터뷰)임상진 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지금 국비와 시비가 5대 5 매칭으로 가는데 이 비율을 예를 들어 3대 7이나 4대 6으로 낮출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민선8기 공약이었던 울산공항 확장과 고도제한 완화는
법적 제약이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약에서 제외됐습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KTX울산역~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연장도
공약에서 제외시키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