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오는 24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울산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울산지부는 이번 총파업에 지부 조합원 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울산신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주요 항만 거점에서 선전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비해 울산시는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속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화물연대는 앞서 지난 6월에도 8일간 총파업을 벌였으며 이로 인한 물류수송 차질로 울산의 주요 기업 사업장이 사실상 셧다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심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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