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분만이나 소아, 투석 등 특수 환자 치료를 위한 특수병상 151개를 확보했습니다.
분만 병상의 경우 94병상을 확보하면서 울산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산모들도 수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병상을 구하지 못해 구급차나 보건소에서 출산하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울산대학교병원이 투석환자 수용인원을 4명에서 8명으로 늘리기로 했고, 지역 종합병원 1곳이 최대 12명까지 투석이 가능한 외래투석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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