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미세먼지에서는 이온 성분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야음동 미세먼지 측정소의 지난 1년간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온 48.4%, 탄소 15.5%, 중금속 6.1% 순을 보였습니다.
이온 성분 중에서는 황산염이 36.2%, 질산염 32.1%, 암모늄염 23.7%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의 초미세먼지 상당 부분은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2차 생성에 의한 결과로 확인됐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당부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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