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8/16) 오전 10시35분쯤 남구 장생포 울산항 인근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선장 7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톤급 LPG운반선 선장인 A씨는 근무교대를 위해 통선으로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구조대가 10여분 만에 통선에 매달려있던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최근 잦은 비로 철제 선박 구조물 등 선상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과 추락하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나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