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과 울산경찰청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체 공동 점검에 나서면서 검경 간 관계 완화 분위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정환 울산지검장과 박성주 울산경찰청장은 오늘(8/17)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안전 조치 사항을 듣고,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봤으며, 오후에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생산시설을 시찰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두 기관장 취임 후 가진 면담에서 공감대가 이루어지면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기관장은 오는 31일 SK에너지와 새울원자력본부도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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