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농민수당에 대해
농민 95%가 만족하는 등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 농가 안정과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급한
농민수당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수령자의 95% 이상이 농민수당 제도에 만족했으며,
82%는 계속 시행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도 농민수당 예산으로 68억 원을 편성하고
다음 달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수당 신청을 받습니다.

지급대상자는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농가로,
지급금액은 농가당 60만 원입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