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2/27)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울산대 의대 정원을 100명 이상
확보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방안’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지자체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경우 전문의 등 대체인력 투입과
비상진료협력체계 유지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2023년 지역응급의료센터를 3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지역응급의료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이번 사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시장은 또 “지역의 의료 수준 격차 해소와 울산의 의료 수준을 감안해
울산대 의대 정원이 100명 이상 확보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