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늘(11/30)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시민 요구를 반영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울산시가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하면서 다섯 번의 설명회로 최종안을 만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지금이라도 현재 노선개편안 자료를 전면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성만 추구한다면 이번 노선개편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면서 "교통민원 다발지역의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대다수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노선개편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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