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무소속으로 동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백형록씨는 오늘(11/30)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인 노동자 확대만으로는 조선업 호황이 지속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씨는 장기적인 조선업 발전을 위해서는 외국인 노동자 확대 대신 저임금 구조 개선을 통한 인력 양성과 하청 비율 최소화, 그리고 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화와 임금 인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전 노조지부장 출신으로 내년 총선에 나선 백 씨는 진보3당 단일후보 경선 결정에 따를 것이며, 민주당과의 단일화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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