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가 울산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울산시는 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에, 높이 5미터의, 울산을 상징하는 동해바다의 고래와 십리대밭의 대나무 잎 형상을 반영하는 등 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류소 내부에는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의자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출 예정입니다.
공사는 4월 말까지 진행되며, 공사기간 동안에는 인근에 임시 버스정류소가 설치되고, 보행로는 시청 안 광장으로 우회하도록 통제됩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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