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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대중교통, 새로운 재편 논의 필요"
송고시간2021/09/01 17:00
울산시민연대가 신도여객 양도양수 사태와 관련해
울산의 대중교통에 대한 재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민연대는 "버스는 운용비용을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고,
사측은 만성적자를 호소하는 반면 시민 사회 등에서는
불투명한 회계 문제로 과도한 지원을 우려하고 있다"며
"사회적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공적 관리감독 강화 방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이어 "무엇보다 고강도 노동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과
퇴직금 미적립 등 불안한 상황에서 끝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현실은
타개돼야 한다"며 "양수양도에 나선 버스회사의 책임 있는 태도와
울산시의 적극적인 중재가 끝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