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현대중공업 현직 임원을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임용후보자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울산시의회는 오는 17일 1차 회의를 갖고 인사특위를 구성한 뒤, 23일 오전 10시, 후보자가 출석하는 실질적인 2차 청문특위를 갖고, 2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시는 어제(11/8)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에 HD현대중공업 김규덕 전무를 내정해, 전국 최초로 지역 기업과 지자체 간의 인사교류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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