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상인들은 오늘(3/17)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으로부터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울산 중소상인 살리기 네트워크'는 그 동안 정부와 여당이 공정 거래 위반 등의 이유로 대형유통업체들의 골목 상권 진출에 따른 피해를 묵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역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을 규제할 수 있는 관련 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중소상인들은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촛불집회와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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