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토종 어류를 보호하기 위해서
최근 회야댐에서 실시한 물고기 포획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회야댐에서 물고기를 포획한 결과, 모두 2천2백여 킬로그램의
물고기를 포획했습니다.

이 가운데, 붕어와 떡붕어가 천6백여 킬로그램으로
전체의 70 퍼센트 이상을 차지했으며, 베스와 끄리, 블루길 등
외래어종은 2백30여 킬로그램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계절적 요인과 포획도구의 한계로
외래어종이 다소 적게 잡힌 것으로 보고, 오는 4월 중으로
외래어종 낚시대회를 열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