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울산 북구 강동에 들어설 예정인
가칭 '울산 국제중학교'의 학교법인인 강동학원이
오늘(9일)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임원진은
"오는 2013년 3월 개교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울산국제중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울산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이엠케이산업이
'학교법인 강동학원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이엠케이산업의 신용원 대표가
학교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이사 8명과 감사 2명의 임원진이 구성됐습니다.

이들 임원진은 학교법인 설립계획의 건과
학교법인 정관 등을 심의,의결하고,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인터뷰)신용원/울산국제중 이사장

모두 200억원이 투입돼, 북구 강동산하지구 내 만4천여 제곱미터에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는 울산 국제중학교는
학급당 25명에서 30명씩 모두 24학급, 정원은 600명으로 운영됩니다.

전국에서 5번째로 생기는 울산국제중학교는
영미문화권의 해외학생과 교육기관과의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국제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신용원/울산국제중 이사장

학교법인 강동학원은 다음달 안에 학교설립인가를 신청하고,
교직원 채용과 기자재 구입 등의 학교설립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클로징)강동학원은 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설립 인가 등을
승인받는대로 곧바로 공사를 시작해서
오는 2013년 3월에 개교할 계획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