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값싼 한약재를 고가의 한약재로 속여, 비싼 값에 팔아온 52살 김모 여인 등 7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여인 등은 지난해 9월, 남구 달동의 한 은행 앞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시가 5만원 상당의 금앵자를 고급약재인 백련초라고 속여 58만원에 파는 등, 울산과 대구등지를 돌며 모두 천1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읩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이같은 사기범죄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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