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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_ 차분한 설 연휴 (R)
송고시간2010/02/15 09:31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늘(2/14), 각 가정에서는
차례를 올리고 오랫만에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눴습니다.
짧은 연휴 탓에 귀성 행렬이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교통 소통은 원활했습니다.

R)설을 맞아 오늘, 각 가정에서는 차례를 올리고 가족끼리
차분한 명절 연휴를 보냈습니다.

공원묘지에는, 성묘를 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상의 묘에 술과 음식을 놓고 조상의 은덕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설날 도심의 모습은 한산했습니다.
모든 상가가 문을 닫고, 대부분 차량들이 시외로 빠져나간 탓에
길거리에는 간간이 행인들만 보였습니다.

울산대공원에는 설맞이 민속놀이가 열려,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팽이 치기와 윷 놀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오후들어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몰리면서,
울산 톨게이트와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차량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연휴 기간보다 하루 또는 이틀 길게 쉬는 기업체가 많아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저녁시간대 부터 평소 휴일과 같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습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