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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_ 설연휴 대책 추진(R)
송고시간2010/02/12 08:49
앵커멘트)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울산시는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정체와
위급 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한 설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R)시는 설 연휴기간에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등 12개 의료기관이 24시간 운영되며,
병원 165곳과 267곳의 약국이 당번제로 운영됩니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현황은
구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한삼규/시 의학관리담당

설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시내버스 70여개 노선과
마을버스 10여개 노선이 감차운행됩니다.
단, 역과 터미널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감차를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귀성객을 위해 역과 터미널에는 택시를 상시 대기하도록 하고,
견인업체도 윤번제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설 당일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문수체육공원에서 옥동공원묘지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또, 화재 취약시설 126곳에 대한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산불방지 대책상황실이 운영됩니다.

서민보호 대책으로 성수품 수급상황과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도 강화되며,
아동급식지원 비상연락망을 통해
연휴기간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클로징)모두 8개 분야에서 추진되는 설 종합대책은
연휴가 끝날 때까지 이어집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