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의 성진지오텍이 원유시추과정에서 나오는 이물질 정제 설비인
'프로세스 탑사이드 모듈' 제작에 성공해,
발주처인 프랑스 토탈사에 출하했습니다.

성진지오텍은 오늘(11일) 울산 제5공장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프랑스 토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출하식을 가졌습니다.

성진지오텍이 이번에 제작한 탑사이드 모듈은
해양에서 원유를 시추했을 때 나오는 진흙이나 바닷물 등의 이물질을
1차적으로 걸러주는 정제 설비로, 프랑스 토탈사가 지난해 1월,
계약금액 21억달러에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세계 최대규모 프로젝트의 핵심 공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