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기후변화 협약대응에 따른 기업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애경유화와 후성 등 4개 업체에 대해 '기후변화 협약대응에 따른 기업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애경유화의 경우 폐가스 소각시설을 설치해서, 한 해 2천8백여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6억2천5백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습니다. 후성도 고순도 수소판매 등을 통해 천4백4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과 6천5백만원의 경제적 성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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