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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_ 마스터플랜 나왔다(R)
송고시간2010/01/29 09:09
앵커멘트)태화강, 동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가
오늘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태화강과 동천에
각각 373억원과 439억원을 들여,
품격높은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태화강과 동천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품격높은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울산시는 오는 2015년까지
태화강과 동천에 각각 373억원과 43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맹우/울산시장

중구와 북구를 가로질러 흐르다 태화강과 합류하는 동천은
유지수 확보와 수질개선, 그리고 자전거도로와 산책길,
동천제방 4계절 꽃길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됩니다.

유지수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지하차수벽을 설치하고,
농소하수처리장을 건설합니다.
또, 모래체험장과 운동장, 꽃 단지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석택/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

태화강은 청정 흐름길 확보와 연어 회귀길 조성,
그리고 녹색 건강길 조성과 백리오솔길 조성 등
4대 사업이 추진됩니다.

특히, 연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하천 보 등의 인공지장물을 제거하고,
구영과 삼호교 사이에 회귀연어 관찰 존을 설치합니다.
아울러 반천리와 망성리 일대를
수달서식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합니다.

그리고 태화강 전구간을 잇는 자전거도로와
역사 문화거리 등을 조성하고,
태화강 옛 나루터인 태화진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오는 2015년, 동천은 4계절 꽃단지를,
그리고 태화강은 자전거도로 등의 길을 바탕으로 한
품격높은 하천환경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