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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_ 신종플루 확산기세 누그러져
송고시간2010/01/24 11:39
지난해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기세가
올들어 한풀 꺽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루 천명이 넘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하루평균 100명도 채 되지 않는 등
올들어 감염자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학생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초부터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첫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한 울산에서는
현재까지 2만9천여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