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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_ 공원 천국으로(R)
송고시간2010/01/21 09:23
울산이 공원 천국으로 거듭납니다.
울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동네마다 공원을 하나씩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도심속 자연환경을 가꿔나가기로 했습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의 도시 공원이 대폭 늘어납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25년까지 각 동마다 공원을 하나씩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울산에는 모두 92개의 공원이 확충돼
485개인 공원은 모두 577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인터뷰)김현용 / 한국종합기술(용역업체)
"공원 조성계획 내용들"

숲을 가꾸고 녹지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됩니다.

신불산과 백운산, 입화산 등이 녹지 보전지구로 지정되고
도로개설이나 도시개발 과정에서 훼손된 숲이 복원됩니다.

공단지역에서는 공장 안의 여유부지를 활용해 녹지를 확충하는
공단녹화사업이 진행됩니다.

또 삼산로와 문수로, 번영로 등을 울산의 대표거리로
특화하고, 걷기 코스를 추가로 발굴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박순철 / 시 녹지공원과장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시는 이와 함께 도심 속 실개천을 복원하고 수변공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친수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이번 계획안은 시의회의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쯤 공고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