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중공업이 전국의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기술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지난해 7월부터 여섯달 동안
전국 53개 중소기업, 4백80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 과정'을 마련해서, 선박 블록 조립과
탑재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교육을 받은 대상자들 가운데 90%인 4백40여명이,
국제선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유태근 기술교육원장은, 핵심 직무능력 과정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거워서, 올해부터는 모두 16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