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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02 월드컵 4강 신화’ 홍명보...울산 감독 부임
송고시간2021/01/07 19:00


앵커멘트>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와
2천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홍명보가
울산현대의 제11대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신임 홍 감독은
K리그 정규시즌에서 늘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곤 했던
울산현대가 꼭 우승컵을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2002 한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을 맡으면서
4강 신화를 쓴 한국 축구의 전설 홍명보.

2천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감독으로 동메달 신화까지 작성했습니다.

울산 현대가 한국 축구의 전설 홍명보를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 명실상부한 아시아 챔피언 팀이고요. 또 물론 지난해 결과적으로 우승을 못했지만 저는 울산현대가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성과는 달리 울산 현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천5년.

이후 15년 동안 준우승만 4번에 그치는 등
정규리그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우승으로 아시아 챔피언 오르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신화 청부사 홍 감독은 울산 현대의 숙원인
K리그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 울산현대의 감독으로 부임과 동시에 우승이라는 숙제를 부여받았습니다. 우리 울산 팬들이 2천 5년 이후 15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그 갈증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답을 해야 합니다.

울산 현대축구단은
우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스코트 미타와 함께
올해 시즌을 맞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하원 울산현대축구단 마케팅팀 대리 / 더 많은 팬분들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4개 마스코트들을 단일화하여 리뉴얼하게 됐습니다.

신화 청부사 홍명보 감독의 부임
그리고, 새로운 마스코트 미타로 교체한 울산현대.

[클로징] 울산 현대는 오는 13일 경남 통영에서
K리그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