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여천천 악취와 여천배수장의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1/8) 열린 여천천 환경영향 조사 결과 보고회에서 여천천은 유속 감소로 정체구간이 늘어나는 것이 하천악취 발생 원인으로 분석됐으며, 해결 방안으로 수생식물 식재와 흐름유발장치 설치, 그리고 현재보다 많은 양의 물 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여천배수장의 경우는 도심 오염수의 상시 유입이 수질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어 유입 차단을 위한 중단기 방안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구청은 오늘(1/8) 보고회에서 나온 안건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질환경을 본격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