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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시장 "재난지원금 형평성..가용 예산 제한적"
송고시간2021/01/06 17:00



울산시가 세대별로 일률적으로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송철호 시장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SNS를 통해 "울산시가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시민 한 사람마다 지급하지 못하는 점은
매우 아쉽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설명절을 앞두고
작지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시장은 이어 "울산의 1인 세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독거노인과 실업청년, 주거취약 인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힘든 여건 속에 홀로 계신 분들에게 울산시라는 울타리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