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원청의 직접 고용 이행을 촉구하며 오늘(3/19) 고공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서진이엔지 노동자 4명이 오늘(3/19) 오전 7시쯤 울산 동구 서부동 현대중공업 직원 기숙사인 율전재 15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불법 파견을 사측이 받아들이고 직접 고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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