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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비관 10대 아파트서 투신자살
송고시간2014/09/29 15:22
(오늘) 새벽 4시 1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인근 바닥에
18살 김모군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군이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비관해오다가
친구들에게 소지품을 맡긴 후 사라졌으며,
새벽 시간에 혼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힌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