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10대 가운데 7대 이상이 사람 얼굴을 식별하기 어려운 저화질인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국회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4천34대 가운데 74.1%인 2천989대가 100만 화소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은 CCTV 설치 예산을 지난해 6억 원에서 올해는 5천만원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의원은 "100만 화소 미만의 CCTV는 사람의 얼굴과 차량번호판의 식별조차 힘든 만큼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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