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울주군 신청사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결정된 청량면 율리 일원의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확정된 신청사 부지의 감정가는 제곱미터당 대지는 평균 64만6천원, 전답은 평균 23만4천원, 임야는 평균 5만7천원선으로 인근 율리 보금자리사업지구에 비해 전체적으로 8%에서 20%까지 높게 책정됐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16일 마감된 신청사 실시설계 공모에 4개사가 접수함에 따라 오는 23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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