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복잡하게 운영됐던 학성공원 앞의 통행방법이 오는 23일부터 개선됩니다. 울산시는 학성공원 앞 중앙교통섬을 철거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신설교차로 운영과 좌회전 허용지점 변경, 버스정류장 이설 등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학성공원 앞 교차로는 지난 4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5명에 달할 정도로 사고위험이 높고, 헷갈리는 교차로 형태로 외지인과 초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구교로와 가구거리를 통합하고, 보도 폭을 2미터에서 10미터로 확대하는 등의 개선공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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