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가 내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위한 추경예산 4억 전액을 삭감처리하면서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무산위기에 처했습니다. 울주군의회는 군이 내년도 간절곶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상정한 울산시 세입 예산 2억원과 군 부담비 2억원 등 추경예산 4억 전액을 삭감처리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내년 새해 해맞이 행사 사업비로 이미 확정됐던 당초 예산 5억2천만원을 삭감 조정해 이 가운데 2억원을 울주군에 사업비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추경예산 삭감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울산시 추경예산안은 오는 5일까지 시의회에 접수돼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다뤄질 예정에 있어 간절곶 행사 예산반영 여부를 놓고 울산시의회에서도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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