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남구 장생포항에 정박 중이던 87t급 석유제품운반선 동천1호에서 벙커C유 200리터 가량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사고가 나자 방제정과 경비정을 동원해 300m 구간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해양오염 확산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벙커C유를 옮기는 작업 중에 밸브 고장으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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