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오늘(28일) 울주군 청량면 동천리 42살 김상현씨 논에서 열렸습니다. 김씨가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상주찰벼로, 친환경 쌀벼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쌀 품질이 뛰어나고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일반 벼베기 시기보다 40여일 이상 빠릅니다. 울주군에서는 매년 4천780ha 논에서 2만3천t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쌀 생산 등을 위해 연간 12억원을 들여 육묘상자와 모종용 흙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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