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달 울산의 수출액이
74억 6천만 달러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석유화학제품은 최대 수출국인 대중국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선박수출이 45.7%, 자동차 부품이 31.9%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울산의 수출액이 계속해서 줄고 있고
수출증가율도 둔화되고 있어, 하반기 수출전망이 밝지 않은 반면
경기도는 반도체 등의 수출 증가로 2년 연속
수출 천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