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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명퇴신청 225명...예산 없어 61%만 수용
송고시간2014/08/14 11:33
올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공무원이 사상 최대 규모이지만,
예산이 부족해 전원 수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225명의 교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지만,
이 가운데 61%인 138명의 신청만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명예퇴직 예산으로 당초와 추경 예산을 합쳐
118억여원을 편성했지만 모두 수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공무원 연금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금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명퇴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