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 공공목욕탕인 중산행복샘을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목욕탕 운영에 만족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구청은 7월 한 달간 중산행복샘 이용고객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4%의 고객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협소한 사우나실과 짧은 운영시간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구청은 목욕탕 위탁 운영 주체인 중산행복협동조합의 부실운영에 대한 감사를 벌여 부당하게 사용된 이사장 판공비를 회수하고, 모든 비용은 법인카드로 계산하도록 행정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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