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본사 울산 이전으로 수도권 관련기관과의 업무 협조에 잦은 어려움이 발생하자 화상회의로 극복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공단은 (오늘) 오전 울산본부와 서울 마포에 있는 서울지역본부와 첫 화상회의를 갖고 울산과 수도권 관련 기관과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직무능력 표준 개발기관 115개 가운데 90%가 넘는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돼 직원들의 잦은 출장 등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까지 확대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잦은 회의가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는 화상회의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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