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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6대 의장단 누가 되나(R)
송고시간2014/06/16 11:28
ANC) 제6대 울산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후보군에 오른 의원들은
남은 기간 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이현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은 2명.

우선 3선를 거머쥔 박영철 의원이 눈에 띕니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71%의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데다,
초대 시의원과 중구의회 의장 등의 경험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영철/울산시의회 의원
(저는 95년도에 울산시의원을 시작으로, 중구의회에서
의장직도 수행을 했습니다. 또 현재는 시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장직을 맡아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의원님들이 뜻을 모아 주신다면은, 의장 역할을
충실히 잘 핟록 하겠습니다.)

울주군 출신인 허 령 의원도
시의장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허 의원은 1948년생으로 최고령인데다,
역시, 3선 연임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허 령/울산시의회 의원
(지난 4대부터 지금까지 3선의 최다선인 부분도 있고,
또 여러가지 경험이라든지 그동안의 의정활동 근거나
바탕으로해서 미력하지만 (의장을)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되지 않느냐...이런 생각에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CG-IN
부의장 후보군으로는 울주군 출신
윤시철 의원과 남구 갑 출신 송병길 의원이
다소 유리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CG-OUT

CG-IN
재선에 성공한 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시당 대변인을 맡아 활동 폭이 넓은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CG-OUT
CG-IN
반면 송 의원은 여성으로 재선에 성공했고,
후반기에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유리한 조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CG-OUT

의장과 부의장 2명,
그리고 6개 상임위원장 자리 모두
새누리당 소속 재선 이상 의원들이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T-이현동기자
다음달 8일이면
제6대 전반기 의장단이 구성됩니다.

특정정당 독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의장단이 구성되길 기대해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